매체, 매체예술 그리고 철학 , 박영욱9; Friedrich A.Kittler 1

매체, 매체예술 그리고 철학 , 박영욱9; Friedrich A.Kitt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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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루언의 기본적인 테마 수용한다.
맥루언 : 단편적, 문학적 단상, 난삽하다. 포괄적이지만 개념적인 장치가 미약하고 체계성이 떨어지낟.
키틀러 : 정교하고 치밀하고 풍부한 철학적 담론으로 이ㅜㄹ어져 있다.

기록양식 1800, 기록양식 1900
기록양식Aufschreibesysteme : “한 문화가 적절한 데이터를 선택하고 저장하며 생산하도록 하는 기술 및 제도의 네트워크”
매체가 인식의 체계 뿐 아니라 의사소통 및 참여자들의 관계와 깊은 관련이 있다. 근본적인 패러다임의 변화에 영향을 끼치거나 적어도 그것과 맞물려 있다고 생각–> 1800과 달리 1900에 등장한 축음기, 영화, 타자기의 새로운 기록매체는 과거와 다른 인식론적 단절을 내표한다. –> 정보는 노동, 의미보다 더 근원적인 요소이다.

기록 Aufschreiben : 단순히 글을 쓰거나 문자로 기록하는 것에 국한되지 않고 글을 포함하여 사회적 담론을 만들고 새기는 포괄적인 의미를 담는다. –> 이 기록매체의 변화에 따라서 기록양식의 근본적인 단절이 나타난다.

1800기록양식 – 낭만주의와 문자의 시대
낭만주의 근대의 기록양식 / 문자만이 주된 기록 양식 –> 특정한 매체의 우위현상 : 인쇄매체, 문자 –> 문학, 시학이 지배하는 근대사회
문자나 음성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를 드러내는 예술 : 낭만주의 문학
낭만주의/낭만주의시학으로부터 출발한다.–> 인간의 감정이 최우선 –> 여성에 대한 찬미, 사랑의 감정 –> 자연 = 여성 = 신의 구조 –> 찬미의 시학 –> ‘아, 오’ 등과 같은 탄식의 소리 –> 어머니의 존재와 연결된다.

낭만주의 패러다임 : 찬미의 대상자인 어머니, 여자와 연결 –> 1800년대부터 급속히 강조되기 시작한 교사로서의 어머니의 역할과 맞물림
–> 부르주아지 핵가족 사회 정착시기와 맞물림 : 특정적인 역사정 장 –> 어머니가, 핵가족 내에서 입을 통해 언어를 습득히키게 된다. 입의 특권화 현상 –> 말(언어)은 어머니로부터 시작
즉 낭만주의는 부르주아지 핵가족의 예술적 표현이다. : 언어는 단순하고 자의적인 청각현상이 아니라 필연적인 내면적 세계를 담는 그릇이라는 낭만주의적 세계관과 맞물려 있다.
여기에는 모두 인쇄매체의 역할이 전제되어 있다.

1) 낭만주의는 언어의 보편성을 시학으로 표현한 것이다 : 객관적이고 보편적 의미 중시. 언어는 자의적이고 주관적이지 않다. 보편적 의미 지녀야 한다. 단순한 기호가 아닌 내면의 목소리가 되어야 한다. 언어는 낭만주의 패러다임 속에서 단순한 기호를 넘어서 내면을 담은 최고의 정신적인 표현물로 간주된다. 언어로 구성된 시학은 최고의 예술로 격상된다. –> 인쇄매체에서 문자는 단순한 상징기호가 아니라 영혼과, 실재, 상상을 모두 담는 총체적인 기록수단.
2) 낭만주의 기록양식은 부르주아지 핵가족 양식과 관련된다 : 여성의 역할과 관계있다. 여성은 시학의 원인이고 대상이지만, 결코 그 주체가 되지 못한다 –> 비주체로서의 여성의 역할이 곧 부르주아지 공직사회의 체계와 맞물려 있다.
3) 부르주아지 공직사회 : 여성은 부르주아지 공직자를 생산하지만, 그녀 자신을 철저하게 공직에서 배제되어 있다.

–> 이처럼 기록양식 1800은 당시의 정보양식 뿐 아니라 예술, 사회구조 자체와 맞물려 있다.

1900기록양식 – 낭만주의와 문자의 시대
Gramophone, Typewritre, Film
Clement Greenburg의 모더니즘 회화론 : 이 문자에 종속된 회화의 자율성을 획득해야 한다는 주장 : 매체성의 회복 : 철저하게 시각만을 위한 회화를 만드는 것이 목적 : 결국 모더니즘 회화의 탄생은 인쇄매체의 지배로부터 벗어나는 과정.
모더니즘 : 키틀러가 말하는 알파벳주의가 붕괴되는 1900 담론과 연결된다.

1900년대의 기록양식은 낭만주의 패러다임과 완전히 단절한다.
낭만주의(괴테) –> 모더니즘 (니체)
정신분석학의 언어 : 의식적인 표피에서 떠오른 언어가 아닌 실수, 농담, 유머 등과 같이 일상적인 기준에서 무의미한 언어들. 헛소리일수록 진실에 가깝다는 입장. 속마음, 무의식에 가깝다. 즉 근원적인 우리의 소리, 음성은 무의미한 소음이다. 낭만주의: 음성이란 내면의 정신을 담은 영혼의 소리이고 읨있는 소리라는 패러다임을 파괴한다.
정신분석학에서 음성은 단지 물리적인 소리일 뿐이다.

1)축음기 : 소리자체에 대한 패러다임을 바꾼다. 축음기의 발명은 낭만주의의 붕괴와 궤를 같이한다.
2)타자기 : 매체에 관계없이 문자는 글 쓰는 사람의 내면을 담는다는 낭만주의 사고 붕괴. 니체에게 있어 타자기는 자유분방하고 제멋대로 쓰게 만드는 기계였다. 문장의 완결성이 결여된다. 타자기는 글쓰기를 눈과 의식의 지배로부터 해방시ㅣㅋㄴ다. 글은 내면의 목소리와는 무관해진다.

Kittler는 1900년대에 발명된 축음기, 타자기, 영화는 철저하게 낭만주의의 기록양식 1800을 파괴했다고 본다. 문자의 지배로부터 벗어난다.
낭만주의 시기에는 모든 예술이 문자, 시학을 지향 : 말은 단순한 기호 이상의 의미, 내면의 영혼, 진실을 담는 매체였다.
모더니즘 : Clement Greenburg는 문자와, 음성, 영상 이미지는 서로 독립적으로 분리되었다.
아날로그 기록매체의 등장 : 낭만주의 기록매체 해체, 붕괴 –> 음성/영상/문자 데이터 형식은 엄격하게 분리. 영혼과 관계없는 그저 데이터. 기계적 과정. 낭만주의 개념의 인간의 주체성은 사라진다. –> 아날로그 매체의 탈주체화 과정

축음기와 실재의 패러다임
축음기: 청각적인 현상을 여과없이 있는 그대로 기록하다 –> 전통적인 소리중심주의의 패러다임은 해체된다.
음tone –> 소리 sound로의 이행
Kittler는 축음기를 통해서 19세기 주파수 개념 찾는다. 소리는 곧 진동이다. 낭만주의 패러다임과의 단절; 음은 주파수일 뿐이다. –> 데이터 흐름에 대한 모델을 제시한다.
Delueze : ‘축음기는 결코 생각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축음기는 가능하다.’ 축음기는 생각할 수 없으므로 있는 그대로를 재생할 수 있다고 생각.
축음기는 정신분석학의 패러다임과 일치 : 정신분석학은 무의식의 담론 –> 의식의 검열을 폐지해야 한다 –> 의식의 담론이 상징이자 실재의 철저한 은폐라면, 무의식의 담론은 실재를 드러낸다.

낭만주의 문자 세계 : 독자의 상상력이 중시된다. 상상력으로 채워넣어야 한다. 소리는 기계에 의해 기록되어서 어느 곳에나 전달된다. –> 축음기를 통해서 상상은 실재가 된다. 바우하우스의 Moholy-Nagy는 소리의 주파, 파동을 다른 매체, 시각 매체 등으로 잡아낼 수 있지 않을까 소망했다. –> 이런 면에 있어서 컴퓨터와 축음기는 연결된다 –> 컴퓨터는 digit으로 주파수를 바꾸고, 매체간의 전환이 가능해진다.
1912년 미래파 마리네티 ‘미래파 문학의 기술적 선언’: 백색소음에 대한 찬미 –> 무의미의 시대가 열린다 : 무의미는 항상 무의식적인 것이다–> 정신분석학은 축음기의 담론과 연결된다.

영화과 가상의 패러다임
축음기와 달리 영화는 실재 데이터 기록할 수 없다. 실제적으로 거의 불가능하다. 네거티브 필름에 화학적 효과만을 저장한다 : 실시간 시각신호 처리는 현재의 기술로는 거의 불가능 –> 용량상의 문제. 기술적 문제 등
–> 따라서 CUT/ EDIT 이 개입한다. : 발췌와 선택을 통해서 film sequence는 움직임을 나타낸다. 초당 24frmame등등.
Kittler는 상상계인 영화가 현실,실재를 대체하는 상황에 주목.
상상이 실재를 대체하는 과정. 영화의 상상적 동일시는 낭만주의의 상상적 동일시와 어떻게 다른지에 주목했다. 초기 무성영화의 도플갱어 등장.
영화 : 무의식 속의 나를 표현한다. 무의식의 환영이다. 영화는 무의식의 원리가 지배하는 꿈의 세계와 동일하다 –> 영화는 꿈이다.

전통예술은 그것이 모방하는 외적 실재의 조건, 즉 공간/ 시간/ 인과율에 종속
영화매체는 이러한 외적실재로부터 독립 : 집중/기억/상상/감정의 무의식적 행위에 초점.–> 데이터의 신경흐름을 통해서 작동한다.

Deleuze : 영화는 진부함의 탈피와 이데올로기적 탈주의 가능성 발견
Kittler : 영화에서 상상(환상)이 현실을 대체하는 현실감의 부재를 발견 = Paul Virilio : 인간의 감각을 마비시킬 정도의 속도가 원천적으로 영화의 발명품이라고 보았다. : 일정 정도의 감각 가능성을 넘어선 속도가 상상과 현실의 구분을 넘어서게 만든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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