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매체철학; 심혜련 1 – Walter Benjamin

20세기 매체철학; 심혜련 1 – Walter Benjamin(1892-1940)
예술의 기술적 재생산과 아우라의 몰락 : 기술재생산 시대의 예술작품

Photo 2013. 12. 15. 오후 9 32 38

대부분의 매체미학자들이 매체미학의 선구자로 벤야민을 지목한다 : 현재 매체이론과의 관계에서 벤야민 이론을 검토하는 논의들은 대부분 탈정치화 경향 : 벤야민의 메체이론 자체는 상당히 정치적, 사회적

대중매체가 등장한 시기 –> 기술 재생산 시대 the age of mechanical reproduction –> aura 몰락의 시기
1) 기술재생산이 기존의 예술에 미친 영향
2) 이를 토대로 새로운 형식의 예술, 사진/영화/대중적 시각이미지들을 중심으로 접근
–>
1)전통미학에 반대함
2)지각과 수용의 관점에서 기술재생산 시대의 예술작품을 고찰함

기본 전제: 예술은 절대불편의 보편적인 것이 아니다. ==> 예술사회학적 입장 : 예술은 사회적 산물이며, 시대의 사회,경제적 수준에 직접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 사회가 변하면 예술작품도 변하고, 인간의 지각경험과 미적체험도 변화한다. –> 이를 수용하는 방식, 예술작품이 지닌 가치과 기능에도 전반적인 변화가 일어난다–> ‘지금’ ‘여기’에 존재하는 동시대 예술에 집중 –> 사진/영화


벤야민 이전의 아우라: 종교적 개념 –> 벤야민으로부터 철학적, 미학적 의미도 전화.
새로운 기술의 등장 –> 새로운 기술적인 예술형태의 탄생
-전통적 예술 : 자신의 아우라로부터 생성된 자신의 권위를 보존하면서 주술적, 종교적 기능 수행
-기술재생산 시대 예술 : 예술은 더 이상 주술적이고 종교적인 기능 수행하지 않는다. 종교 영역으로부터 해방 –> 아우라 몰락의 완성 –> 모더니즘 예술의 특징

1) 대상이 가진 객관적 특성으로서의 아우라
-전통적 예술 : 예술의 발생초기: 주술적, 종교적 기능 -> 종교적 숭배의 대상으로서의 예술작품 : 숭배가치 중시. 종교적 기능 –> 아우라와 직결
예술가의 천재성.창조성 아우라와 직결 –> 예술의 종교적 가치와 직접적으로 연결
아우라를 예술작품이 지닌 객관적 특징으로 파악함.
예술작품은 원본의 여기, 지금이라는 시공간적 형식으로 일회적인 현존재로 나타난다 – 진품성의 중요성.
과거 예술 생산에 있어서 중요했던 것은 예술품의 전시가치 사회적 생산물로서의 예술작품

2) 대상에 대한 주체적 경험으로서의 아우라
아우라는 예술작품이 가진 객관적 특징인 동시에 심미적 경험이다 : 시공간적 지각 안에서 발생하는 예술작품이 갖는 일종의 형식이다.
“아우라는 공간과 시간의 특별한 직물: 가까이 있더라도 먼 곳의 일회적인 현상이다.” –> 예술작품의 시공간적 거리감 중시 : 공간적이고 시간적인 지각의 범주로 숭배가치를 형식화한 것이다.
전통적 예술 작품에 대한 감성적 접근 불가능성 –> 예술작품으로부터의 소외 –> 대상에 대한 주체의 경험.
기술재생산 시대 예술작품 –> 일회성, 유일성, 원본성 결여 –> 권위의 근거로서 아우라 갖지 않는다 –> 무한 재생산 가능 –> 일반인들에게 수용기회 확대 –> 예술작품에 쉽게 접근 가능 –> 민주적 접근가능 : 예술작품 수용하는 지각방식 필연적 변화.

Benjamin 수용자 역할 중시
예술작품의 가치는 작품 자체에서 생산되는 것이 아니며, 반드시 수용자가 존재해야만 그 가치가 생산된다 : 예술작품은 인간에 의해서 경험되고 지각되고 평가되어야 한다 : 예술작품은 객체로서, 인간은 주체로서 작용한다. 인간의 지각은 아우라를 형성하는 데 결정적인 요인이다.
주체의 경험 또는 미적 경험으로서의 아우라는 대상과 주체 간의 교감과 상응에서 출발한다.

3) 새로운 예술형식의 등장과 아우라의 몰락
기술재생산 시대 : 일회성 –> 반복성 / 지속성 –> 일시성 : 아우라의 몰락
예술작품이 제한적 생산의 제약에서 벗어남으로써 누구나 원한다면 어디서든 예술작품을 수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제 예술은 종교적 숭배의 대상이 아니라, 심미적 대상인 동시에 즐김의 대상이 된다. –> 예술의 몰락이 아니라, 새로운 형태의 예술의 시작을 의미한다. –> 예술에 대한 폐쇄적인 수용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지각 작용의 시작.

사진과 영화
Benjamin : 매체의 효과가 매체 그 자체가 가지고 있는 본성에서 기인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어떻게 활용되는그ㅏ의 문제에 달려있다고 본다.

4) 사진 : 수용자 관점
19세기 사진 발명 : 벤야민은 수용자 입장에서 사진이 가져온 새로운 변화 가능성에 주목한다 : 예술작품의 기계적 재생산 가능성. 예술작품을 향한 민주적 접근 가능성의 확대 의미한다. 전통적 예술작품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신비감, 아우라적 권위 붕괴. 전통적 예술의 탈마법화.
침잡과 집중을 요구하지 않는다 : 누구나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초기사진
아우라의 흔적이 존재한다 : 그 당시 사진 촬영기술의 한계와 사진의 대상에 기인한다. 기술적 한계로 빛의 잔상 연속적 이미지가 기록되어 기존 회화가 갖고 있는 느낌이 이어지낟. 사진은 기존의 회화가 갖고 있던 독점적 위치에 대한 도전이었다.
초기사진의 대상 : 초상화 –> 사진의 진정한 희생자.

사진기술의 발전
기술적으로 쉬워진다–> 비로소 기술재생산 시대의 새로운 예술작품으로서 진가를 발휘하게 된다–> 진정한 아우라의 몰락, 탈아우라화

5) 영화 : 이미지 수용방식의 변화
Benjamin에게 영화는 유일한 프리즘. 매혹의 대상. 활동적으로 움직이는 그림은 관객에게 새로운 지각 경험을 제공한다. 시각적 환영을 일으키면서 새로운 지각의 체험을 가능하게 한다 : 편집기술은 시공간, 연대기적 논리적 서술에 얽매이지 않고 움직이는 화면을 재구성함 –>논리적 시공간의 해체와 재구성 : 색다른 미학적 경험 가능하게 한다 :관객에게 쇼크경험 제공

Benjamin은 영화를 정신오락적/ 분산적/ 촉각적 지각으로 파악
영화의 오락적 기능: 정신은 집중하고 경건하게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정신을 분산시킴 : 하나의 오락적 대상으로 파악 : 분산의 재평가–> 예술에 특정한 지식이 없는 대중에게 적합한 형식의 감상 –> 예술에 낯선 대중은 예술작품에서 분산을 추구한다 : 대중에게 예술작품은 분산의 대상이고 예술 에호가에게 예쑬작품은 집중의 대상이다. : 벤야민은 이 분산을 긍정적으로 파악.

분산적 지각방식 : 벤야민은 예술과 수용자 사이의 관계변화에 주목한다
전통적 예술 수용방식 : 집중, 침잠 –> 예술과 수용자 간의 비판적 거리 좁다. 예술작품에 몰입, 하나가 된다.
정신오락적, 분산적 지각방식 : 주체의 능동적인 활동 가능하게 한다. 대중은 영화의 내용에 침잠하거나 맹목적으로 수용하지 않고, 분산적 지각을 통해서 그것을 즐기는 동시에 비판할 수 있다. 그의 대중에 대한 믿음을 볼 수 있다. 대중이 결코 맹목적이고 무비판적으로 머무르지 않을 것이라고 벤야민은 해석한다. 영화는 즉 산만한 시험관이다.

영화의 대중적 성격 : 대중은 불특정 다수이다.영화관은 놀이 공간이다. 전통적 예술과 달리 영화는 많은 관객들에게 길을 열어놓는다. 많은 관객들을 상정하고 제작된다.
영화는 아우라의 몰락 과정에서 가장 강력한 주선자agent 역할을 수행한다. : 문화적 유산의 전통적 가치 해체 : 예술의 종교적 가치를 해체하고, 예술의 자율성이라는 가상을 해체 –> 아우라의 몰락을 완성한다.

6) 광고 : 시각적 촉각성의 체험
Benjamin에게 촉강성 중요 : 이는 시각적 촉각성을 의미한다. – 분산적 지각과 연결되어 있다.
대도시 : 익명성. 다른 속도감. 파노라마처럼 스치는 풍경/ 완전히 다른 시공간적 지각. 대도시는 새로운 체험의 장 : 시각적 촉각성의 체험을 가능하게 한다. –> 벤야민에게 대도시는 커다란 도서관.
대도시의 포스터와 광고판 :
기술재생산 시대의 새로운 문화적 현상 중의 하나로 보았다 –> 새로운 매혹의 대상이다.
집중/침잠이 아니라 주의 기울이지 않고, 스쳐지나가듯이 감상한다. 시각적 요소로 구성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촉각적으로 그것을 체험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파노라마적 체험 가능하게 한다. 쇼크작용.

7) 정리
Benjamin논리의 문제점 : 예술작품이라는 것은 결코 자신의 숭배적 가치에서 벗어날 수 없다. 매체와 무관하게. 예술을 둘러싼 숭배적 가치는 여전히 중요하다.
벤야민의 논점이 중요한 것은 디지털 매체 상황에서 그의 테제, 즉 아우라가 몰락하는지 아닌지의 물음을 발전시키는 것이다.
벤야민의 논리는 궁극적으로 예술작품을 중심으로 하지 않는다. 관심사는 도시를 중심으로 형성된 현대성의 경험이다. 그는 기술 재생산 시대의 예술작품의 특징을 아우라의 몰락으로 규정하고, 논의를 더 이상 예술작품 중심으로 진행하지 않는다.
광고/ 판화/ 거리풍경/ 아케이드/ 패션 등에 관심갖는다.
우리는 그의 논의를 발전적으로 수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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