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매체철학; 심혜련 6 – Jean Baudrillard

20세기 매체철학; 심혜련 6 – Jean Baudrillard

BAUDRILLARD_1

digital media
– 하나의 매체 안에서, 기록, 전송, 수정 공유 모든 것이 가능해 졌다는 것이 중요하다. –> digital convergence
– hybrid : 모든 예술 영역은 장르 구별의 해체
– 생산자/ 수용자 경계로 해체
– digital image의 위상 격상 : 이미지의 격상은 이미 높아졌다. 이미지의 지배 인정. 이미지는 하나의 현상이 아니라 본질이며 또 다른 실재이다. –> 이미지의 사회 : 그런데 이것이 디지털 매체와 결합하면서 서로의 위력이 증폭 : 사회문화적으로 폭발적인 영향력
– 수용과정에서 시각에만 작용하는 것이 아니다 : 모든 지각ㄱ에 복합적으로 영향미친다.
– 가상현실의 문제 : 디지털 이미지는 본질/가상, 원본/복제, 기록/허구 사이를 구분짓는 본질적인 차이를 없앴다.
–> 존재론적/인식론적 측면에서 일대변화

1) 들어가며
이전시대 : 원복-복제 간의 분명한 위계질서 존재 : 원본성이 중요 : mimesis의 시대
기술적 이미지/디지털 시대 : 이미지 전반에 걸친 민주화 : 원본-이미지 관계 변화 –> 원본으로부터 자유로워 진다 : simulacre의 시대 : 대상과 무관하게 이미지를 생산하고 또 이미지가 실제 대상보다 더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디지털 시대
-재현과 모사를 벗어난 시뮬라시옹 시대에는 원본-작품-예술가 간의 신화유지 안된다.
-전통적인 미학의 중심개념 비판 :원본, 작품, 창조자, 진리, 사물, 보편성 등
-실제,현실 논의 –> 기호, 허구, 시뮬라시옹에 대한 논의로 이동
-원본이 없는 이미지들의 등장 : 모방하는 대상이 없는 이미지의 지시대상이 사라짐 – mimesis의 종말 –> 본질과 재현의 문제는 이제 부차적인 것이 되었다 –> 진짜,가짜,원본,복제의 문제는 이미지 평가의 주요한 범주로 작용하지 않는다
-전통적인 관점 : 이미지는 현상이다 –> 본질, 실재, 대상과 필수적으로 관계맺는다. –> 그러나 simulation의 시대에는 더 이상 관계 맺을 필요가 없다. –>이미지는 본질,실재와 무관하게 이미지 그 자체로서 존재하게 된다.
-가상,진리,본질 사이의 경계 무의미, 위계질서는 사라진다
Jean Baudrillard의 “시뮬라르크가 지배하는 시대”
-결국 그것을 보는 나. 내가 체험하는 이미지 그 자체가 중요해진다.

2)시뮬라르크의 세계
더 이상 실재와 이미지, 진짜와 가짜의 구분은 중요치 않다.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Plato의 동굴의 비유
-우리가 현실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지각된 것일 뿐이다
-우리가 동굴 안에서 보는 것은 단지 실재의 모방에 불과하다.
-동굴 안의 세계는 시뮬라크르가 지배하는 세상이다.
-우리는 시뮬라시옹에 의해서 만들어진 시뮬라르크의 세계에서 살고 있다.
-plato의 동굴의 세계 : 재현된, 모방된 세계 – mimesis를 통해서 예술은 이 세계를 또 모방한다 –> 즉 예술은 진리로부터 몇단계 떨어져 있다 –> 예술가는 추방당해야 한다 –> 이렇게 생성된 세계는 참된 인식의 세계와 무관한 가상의 세계이다 –> 진리추구가 불가능하다. : 진리는 이 세계 밖에 존재한다 –> 우리는 원본, 이데아의 세계를 추구해야 한다.

보드리야르의 simulacre의 세계
-플라토와의 차이점 : 이 세계에는 아예 원본, 이데아의 세계가 부재 – 원본의 부재
-시뮬라르크의 구체적인 지시대상이 없다
-시뮬라르크의 단계
1) 실재를 반영하는 단계 : 이미지-원본-재현 단계 – 최대한 실재를 ‘반영’하려고 하는 단계, 실재와 ‘닮아야’하는 게 판단조건
2) 단순한 반영에서 벗어나서 실재를 감추고 변질시키는 단계 : 실재를 그대로 반영하지 않고, 감추고 변질시킨다, 실재왜곡, 변형 –> 변형 이전의 실재를 잘 알수 없게 되는 단계
3) 실재의 무재를 감추는 단계 : 가상성을 확실히 드러내게 된다. 시뮬라르크의 책략이 시작되는 단계. 가상성이 중요해진다. 실재는 은폐돼기 시작한다.
4) 시뮬라르크와 실재 사이의 대반전 단계 : 실재와 무관한 순수 시뮬라르크 등장 –> 실재를 재현, 변형, 은폐할 필요가 없는 단계 : 이미 시뮬라르크는 독립된 하나의 존재이다.

-보드리야르는 이 마지막 단계에 대해서 주로 이야기하고 있다.
실재가 없는 시뮬라시옹은 대상과 실체로부터 독립- 그 스스로 자립적인 생명성 갖는다. –> 시뮬라르크 독자적 영역 확보: 이미지 대상 간의 갈등 시작 –> 오히려 시뮬라르크가 실재보다 우위를 선점.
-시뮬라르크의 세상이 열린다. – 세상의 기존 질서와 존재들이 사라져 가고 있다.

소멸
보드리야르는 시뮬라르크의 등장을 통해서 ‘실재의 소멸’을 보았다. hyperreal이 지배하는 시대 : 실재가 아니면서 더 실재같은 시대 –> 실재의 파멸, 실재 그 자체가 폐혀가 되는 세상 –> 이미지가 실재를 넘어서는 세상 –> 시뮬라르크의 승리 : 관계 역전
사라진 실재의 재등장 : 자신을 기호로 대체함으로써 인위적으로 부활한다 –> 실재보다 더 실재같은 hyperreal의 등장 : 기호체계로 부활한 실재는 반대로 시뮬라시옹을 더욱 강화시킨다

3) 하이퍼리얼과 실재의 가상성
Gunter Anders : fantom / matrix와 유사성
– 실체가 없는 유령이나 완전히 허구라고 볼 수만은 없는 유령같은 존재. 시뮬라르크와 유사한 개념 –> 둘다 실체와 본질이 결여 가상, 이미지
– TV 시대를 matrix로 보았고, 그 matrix가 만들어낸 세상을 fantom으로 보았다. 실제세계의 팬텀화. 팬텀 속으로 현실세계가 사라지는 것을 부정적으로 보았다.
Paul Virillio : 속도에 대한 욕망이 현실에서의 거리와 공간을 폐허로 만들었다. 이미지, 가상세계의 등장으로 인해서 현실이 소멸되었다.
-둘과 보드리야르의 유사점 : 가상이 지배하고 가상에 지배되는 세상에서 실재가 소멸되는 것을 비관적으로 보았다. 전통적인 기준이 소멸됨으로써 결국 형이상학 전반이 소멸되었다.
-실재와 가상의 형이상학을 다시 시도한다

보드리야르의 문제 핵심
-실재가 가지고 있는 조작 가능성 : 우리가 실재라고 믿고 있는 것이 과연 실재인가?
결국 우리가 실재,현실이라고 믿는 것이 바로 시뮬라르크이다. 우리가 진짜라고 믿고 있는 실재가 사실 가상이다.
-그 가상성을 은폐하기 위해서 진짜보다 더 진짜같아 보이는 hyperreal이 사용된다 –> 이것은 허구이다. 실제공간이야말로 지극히 허구적 공간이다. 실재에 대한 믿음 그 자체를 비판한다.
-hyperreal : 실재의 가상성을 은폐하기 위한 일종의 전략이다.
-성상파괴운동 / 디즈니랜드/ watergate 사건으로 이를 설명한다

보드리야르의 허무주의
-실재는 소멸되고 있으며, 회복되어야 하는 실재는 부재한다.–> Angers/ Virillio와의 차이점
-결국 승리하는 것은 시뮬라르크이다, 현실은 속임수이다.
-우리에게 남는 것은 시뮬라르크의 세상 뿐이다.
-허무주의자이다. : 시뮬라시옹, 하이퍼리얼, 실재 간의 갈등 관게에서 허무주의가 실현되었다고 주장, 회복되어야 하는 그 무엇도 없다.

4) 보드리야르 이후 실재와 가상에 대한 논의들
-가상의 존재론적 연구를 할 수 있는 이론적 근거를 제공했다. –> 전통 형이상학의 종말 주장
-전통적 관점에 따른 실재와 가상의 존재론적 구분 폐기 : 새로운 접근과 이해가 필요하다

Vilem Flusser : 보드리야르와 극단에 서 있다 : 실재도 가상성을 지녔다. 허무주의로 남는 그 지점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는다. 가상을 구원하고자. 현재 매체철학의 대부분이 보드리야르보다 플루서의 이론을 따른다.

Michael Heim / Gotz Grosklaus / Wilhelm Berger : 존재론에서 전환이 일어났다. 실재성을 중심으로 하는 전환 문제가 발생했고, 그렇기 때문에 실재와 가상을 둘러싼 새로운 존재론이 필요하다.
가상적인 것이 실재가 되고, 실재가 가상적인 것이 되는 전통적인 관점이 아닌, 새로운 접근방식이 필요하다.
현실은 조형가능한 과정이 되었다. 실재가 갖는 가상성을 인정하고 가상이 실재가 되는 현상 또한 인정해서, 실재와 가상을 둘러싼 논의를 새롭게 해야 한다. 이 주장들의 근거 –> digital media와 그로인한 cyber space 의 등장

유비쿼터스 시대 :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물리적 현실, 물리적 조건
가상은 지금껏, 단지 만들어졌다는 이유만으로 비실재적인 것으로 취급당했고, 무시당했다. 그러나 더는 이럴 수 없다. 재해석이 요구된다. 존재/가상의 경계는 희미해진다. 가상은 현실에 흡수된다.
가상은 또 다른 종류의 실재이다. – 실재와 동등한 수준의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Peter Weibel : 가상체계는 하나의 체계system/환경이다. 이 체계는 변화 가능하고, 유동적이다. 실제 환경과 가상 환경은 서로 상호작용 통해서 경계이탈한다. 실재는 가상화되고, 가상은 실재화된다. –> 혼종화

예술은 애초부터 가상이다 : 가상은 예술은 끊임없이 현실을 반영하고, 가상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예술을 통해서 실재의 흔적을 본다 : 예술은 실재, 가상, 진리 사이에서 끊임없이 탐구한다. –> 가상현실은 예술적 작업의 토대, 가능성, 완성태가 될 것이다.
Michael Heim등은 가상현실이 기술이 아니라 궁극적으로 예술 영역에서 자리잡게 될 것이라 주장.

Pierre Levy : 가상현실과 예술의 관계 중시: 현 매체적 단계에서 가상화되지 않는 것은 없다. 이 중에서 예술이 최정점이다. 예술은 가상의 가상화이다. 가낭 깊이 있게 가상을 사용할 수 있다. – 상호작용도 가능해진다.

Frank Hartmann: 디지털 매체가 혼종화도니 세계를 수용하는 방식에 변화가 왔다. 문자해독이 아니라 ‘몰입’ 요구한다. 은유적, 아이콘적 형식 요구.
관조적 관계가 아니라 이미지 안으로 들어가서 이미지를 몸으로 느끼고, 이미지를 직접 작동할 것을 요구한다. –> 시각적으로 보는 게 아니라, 이미지를 몸으로 느끼는 단계 –> 우리의 세계상도 결국 변화한다.
선형세계 linear –> cybernetic, multi

5) 나가며
보드리야르가 주목한 것은 시뮬라르크가 은폐하고 있는 실재가 바로 하이퍼리얼이라는 점이었다. 실재 또한 아주 치밀하게 기획된 시뮬라르크라는 점. 돌아갈 실재는 없다. 회복할 실재도 없다. 헛된 희망이다. 우리는 시뮬라르크에 둘러쌓여 살 뿐이다.
“실재가 과연 실재인가?”
현대사회에서 왜 자꾸 하이퍼리얼들을 생산해 내는가? 가 중요하다. 디즈니랜드 등.
–> 감추고 싶은 진실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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