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매체철학; 심혜련 8 – Paul Virilio

20세기 매체철학; 심혜련 8 – Paul Viril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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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에 의한 공간의 소멸과 편협된 시각의 강화

refer :
http://csmt.uchicago.edu/annotations/virilioaesthetics.htm

1) 들어가며
Paul Virilio
-모든 매체의 발전에 대한 비판적 시각
-아도르노보다 매우 집요하게 부정적이고 암울한 미래상 : 희망과 구원의 여지는 없음 – 묵시론적인 진단
-telematic한 사회에 대해 매우 비관적 입장 : 근거? –> 매체의 발전과 진보라는 것은 결국 모든 존재들을 비현실화 시킴과 동시에 파괴할 것이라고 보았다. 기술매체가 모든 존재들의 물질적인 속성과 그들의 존재 기본 범주인 시공간을 해체시킨다–> 인간싵체의 해체를 불러온다
공간의 소멸에 주목하였다 –> 공간이론가 : 가속화 사회 – 속도에 주목함 : 물리적인 공간이 점점 해체된다 –> 신체마저도 놓쳐버리고 소멸된다 –> 매체적 공간은 매우 심각한 문제적 공간이다.
-공간의 탈영토화 : 속도–> 시각 강화 –> 공간을 초월–>
-시각의 강화 : 편협된 시각중심으로 세계가 재편 : 하나의 감각이 너무 지배적이 된다. –> 공간이 해체되면서 커다란 하나의 파놉티콘이 되어버린다.

-전자적 파놉티콘
1) 가속화되는 속도와 이로인한 공간의 재편
2) 더욱 더 강화되는 편향된 시각체계의 등장
3) 시각매체와 통신수단의 결합
–> 새로운 매체적 공간은 하나의 커다란 감옥으로 기능하게 된다

2) 속도에 의한 공간의 소멸
McLuhan / Flusser : 전시매체로 인해 공간이 확장 –> 텔레마틱 사회 / 호모 루덴스 등 긍정적 확장
Virilio : 거리의 축소는 완전히 부정적 –> 물질적 실제적 공간의 소멸 –> 속도증가로 인해 유동성 확보 –> 속도는 거리를 축소해서 공간 개념 해체시키고, 정주적 인간들을 다시 유목민으로 만들었다. –> 질주학 (Dromologie)

질주학 (Dromologie)
-virilio에서 모든 문제의 시작점 : 속도
:그는 공간이론가/ 속도이론가 : 속도과 공간은 불가분의 관계이다 – 속도는 시공간 사이에 개입한다.
-질주학은 일종의 사회비판이론 / 정치이론 : 속도를 권력의 문제와 연결한다–> 속도는 권력으로 작용하고, 권력의 핵심이 된다
권력 : 속도, 교통로, 공간의 소유에 근거한다 – 속도를 중심으로 당시의 정치권력 관계를 재편하고자 했다. ‘질주정’
-virilio에게 모든 것은 속도 관계이다. 속도를 소유한 자가 권력을 가지게 된다. 그는 임의대로 시공간을 재편하고 점유할 수 있다. -현재인의 광기어린 속도에 대한 욕망 – 실현되고 있다. 내성이 생긴다 – 지속적으로 더 빠른 것을 욕망한다
–> 탈영토화 : 삶의 공간인 도시/ 정치적 공간/ 인간이 모이는 도시는 사라졌다 : 현실적인 도시 공간은 가속도에 의해서 사라졌다고 주장
–> 도정성(trajectivite) 의 문제 : 이제는 더 이상 도정이 중요치 않게 되었다. 출발과 도착만이 중요하다. 과정은 사라져 버렸다. 이러한 공간의 탈영토화는 점점 가속화되고 있다. 자연적 공간 자체가 무의ㅁ해 진다. –> 이는 결국 신체의 해체를 불러온다

3) 매체에 의한 공간의 소멸
운송수단에 듸한 공간의 소멸 + 정보통신기술에 의한 공간의 소멸
매체는 현실적인 공간 개념 자체를 무화시킨다 –> 실시간 real-time이라는 개념의 등장
–> 원격현전 (telepresence)
원격통신기술은 다시 실시간이라는 새로운 시간체계 안에 공간을 편입시킴으로써 모든 공간을 실시간으로 도시화한다. 물리적 거리감은 이제 무의미하다. 가까운 것과 먼 것의 문제는 중요치 않게 된다. 외부 세계가 소멸한다. 외부라는 것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 모든 외부 세계는 내부적인 것이 된다 = McLuhan’s implosion
McLuhan과 달리 Virilio에게 이러한 외부공간의 소멸은 매우 부정적이다 –> 통신기술의 발달은 즉, 공간의 외재성의 망각을 내포하는 종말. 모든 것을 실시간으로 만드는 원격기술은 현재의 시간도 죽인다.
Digital Nomad : ubiquitous- 새로운 디지털 공간의 탄생 – 비물질적인, 디지털 인프라 구조 : 연결성 없는 세상. 자연적인 시공간의 제약으로부터 벗어난다. 원격현전은 유비쿼터스 세상에 디지털 노마드가 살아가는 전형적인 존재방식
–> 물질/ 비물질, 현실/가상은 모두 융랍해서 이전과 다른 공간을 만들어 낸다.

피에르 레비 “집단지성”
그는 시공간의 복수성을 인정하고, 고정적 개념이 아니라 늘 변화하는 개념으로 보았다. 이 새롭게 탄생된 공간에서 새로운 지성이 활동할 수 있는데, 이것이 ‘집단지성’이다. 그는 유토피아적 시선
유연하고 민주적인 기술적 유토피아
Virilio: 완전히 반대적 입장. 시공간 소멸은 결국 신체에 대한 억압과 통제로 이어진다. 자유가 아니라 역으로 더욱 강화된 통제체계의 위험을 본다. 시각기계의 발전 + 통신기계의 발전 = 시각이 더욱 강력한 힘을 발휘하게 되고, 인간의 신체마저 해체시킬 것이다.

4) 편협된 시각체계의 강화
-속도감과 대도시의 출현 –> 새로운 시각체계의 등장 – 하나의 커다란 spectacle의 세계 : 지각방식 재배치
-철도여행 : 운동과 속도에 의한 혼란 – 이미지의 연속, 이미지의 다발 – 이미지의 잔상- 파편화된 이미지 지각체험 –
-> 운송수단에 의한 이미지의 새로운 체함 : 피크노랩시 Picnolepsis : 일종의 기억장애, 지각의 단절현상 –> 일시적인 지각단절과 의식의 부재 : 의식상태의 모순적 각성상태
-운송수단, 영화, 연속 사진들도 피크노렙시 현상으로 볼 수 있다.
원인?: 1)속도 2) 광학기계

가상이미지 시대에 대한 고찰
이제는 진짜/가짜의 문제는 중요치 않다 –> 가시적/ 비가시적의 문제가 중요해졌다.
재현의 대상은 이제 필요치 않다. 이미지-대상간의 관계는 완전히 달라졌다 : 비가시적 세계가 가시화되는 현상 –> 기계가 개입되면서 생긴 현상 : 시각기계와 통신기계의 결합/ 존재하지 않는 것의 가시화, 이들의 융합 현상

소극적 광학 : 작은 광학 – 대상을 그대로 보여줌 – 물, 유리 등
적극적 광학 : 큰 광학 – 대상을 및과 속도로 매개된 기계 통해 보여줌 – 모니터, 전기적 빛 장치들 –> 지각의 자동화, 인공적인 시각의 발명 : 전통적인 공간구획 기준들이 변화 –> 궁극적으로 시각의 힘을 확장했다. virilio는 이를 아주 부정적으로 해석한다. –> 하나의 지각체계가 너무 커져버렸다. –> 편협하고 왜곡된 시각체계가 형성되었다.

5) 지각하는 신체의 해체와 전자적 판옵티콘의 등장
속도의 문제 = 지각의 문제 –> 시각의 팽창 –> 기계적 시각으로 인해서 인간의 자연적인 감각을 상실하게 된다
McLuhan : 청각, 촉각 등 공감각이 확장될 것으로 봄 –> 인간의 확장 –> 긍정적인 변화
Virilio : 인간의 지각능력이 기계로 이전됨 –> 시각만이 계속 확대됨 –> 권력을 지닌 자가 이 확대된 시각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우려 : 시각이 결국 원격 조정의 근거가 될 것이다. 디지털적 원격 감시의 체계가 완성될 것이다. –> 계속 기계로 전이됨 –> 지속적인 원격 감시가 가능해 질 것이다.

자연적인 시각체계의 붕괴
모니터의 세계로 전환된다
– 감시과 겸열을 통해 오히려 세계는 축소된다
– 인간 존재를 감시하는 기재로 작동한다. 확대된 시각은 권력자의 감시 시각일 뿐이다.
– 권력의 측면이 아니라 일상적 측면에서 시각기계와 통신기계의 통합은 확대가 아니라 감각의 축소이다 : 원격 촉각
– 원격 촉각 / 원격 현전 : 우리는 매체로 매개된 경험을 하게 되었고, 이는 간접 감각으로서 유사 촉각성을 지닌다. 일종의 원격 조정이고, 이를 통해서 원격 조정이 가능해진다. –> 감각의 쇠퇴 –> 직접지각의 쇠퇴 –> 시각적 주체의 해체 –>
Benjamin/ McLuhan 과 완전한 반대적 입장 : virilio는 새로운 지각과정에서 시각 주체성의 완전한 소멸이 일어난다고 보았다.

속도에 의한 공간의 소멸/ 매체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지각의 확대 –> 현존공간의 소멸/ 지각의 축소
실시간의 탄생 : 동시성 – 자연적인 간격들과 틈새들은 사라져 버렸다. 외부세계의 종말. : 가시적, 비가시적인 것들이 유합, 지리적 공간이 소별, 언제 어디서나 감시당할 수 있는 가능성의 세계 –> 실시간적인 원격 현전 . 지속적인 원격 감시
–> 판옵티콘 –> synopticon ==> Pan-Synopticon의 탄생
: all-at the same time – real time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감시당하게 된다.
모든 가시적 세계는 스크린 안의 세계가 되었고, 권력을 가진 가와 이들이 어떠한 방식으로 권력을 행사하는지 우리는 저항해야 한다라는 입장.

6) 나가며
Benjamin / Virilio 공통점
– 감성학 관점에서 지각이론으로서 미학 해석함
– 매체가 개입된 시각체계에 대해 지각을 중심적으로 분석
– 시각기계의 적극적인 개입을 시각의 확장으로 보기는 했다.

Benjamin / Virilio 차이점
– 벤야민 긍적정 : 시각기계가 시각 영역에 개입함으로써 이미지가 숭배적 가치에서 자유로워져서 전시가치 갖게 된다 –> 대중들이 이미지 접근 가능성이 높아진다 –> 민주화
– 비릴리오 부정적 : 광학의 시대, 착시의 시대가 되었다. 시각의 강화 기계적 시각의 강화 –> 즉 감시의 강화이다. 사적인 측면이 가시화된다 –> 일상생활이 가시화된다 : 매우 암울하고 묵시론 적이다. 기술은 전쟁의 쌍생아이다.
==> 동일한 기술문명을 바라보는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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