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on Instagram

나도 인스타그램에 올릴 재밌는 컨텐츠가 있으면 좋겠다. 그런데 동시에 인스타 그램에 올라오는 컨텐츠가 매우 천편일률적이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반기를 들고 싶은 저항심이 생기고- 동시에 이에 중독되는 나 자신을 발견하며 콧방귀를 뀐다.  image-society를 극단적으로 대변하는 인스타그램은 참으로 흥미로운 현상이다. 화면 비례까지 정해져 있어서 자율성이 엄청 결여되어 있는 이 플랫폼에 사람들은 열광한다. 이미 instagram content에 대한 meta-content적 포스팅도 유행이 되었다. 



“자신을 감추는 동시에 뽐내기” 이것이 인스타그램의 핵심이다. 이 Dual-identity기 인스타그램의 핵이다. 익명성과 representation이 결합된 묘한 형식의 매체이다. 대부분의 컨텐츠는 외향에 대한 것으로- 당연하지 이미지의 속성이 그러한데-  show-off하고 그것을 인정받고 싶은 욕망이 이 앱의 driving force이다. (물론 그렇지 않은 소수의 예외도 있다)

사진의 내용과 분위기와 대상은 동서 문화권을 막론하고 거의 동일하다. Specific context는 찾아보기 힘들다. 이 앱의 흥망성쇠 과정은 주목할만 하다. 쇠하지 않으려나? 어떤 식으로 진화해 나가는 지에 달려있다. 이걸로 연구할 걸 그랬다. 

Advertisements

Leave a Reply

Fill in your details below or click an icon to log in:

WordPress.com Logo

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WordPress.com account. Log Out / Change )

Twitter picture

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Twitter account. Log Out / Change )

Facebook photo

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Facebook account. Log Out / Change )

Google+ photo

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Google+ account. Log Out / Change )

Connecting to %s